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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고싶은데로

가고싶은 마음 꾹꾹 눌러담아

by 데이지언니 2021. 7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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찢어지게 파아란 하늘빛

그 사이 짙푸른 나무들

땀나고 더워도 어디든 가고 싶은 하늘과 구름

태양은 머리꼭대기에서 내리쬐고

차안은 40도를 오르락거리고

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켜두고 나무그늘에 잠시 섭니다.

머리 밑에서 땀이 줄줄

손수건 하나가 금방 젖어요.

차 안이 좀 시원해졌어요.

올라타고 드라이브 나섭니다.

바닷가라도 가고 싶지만

그 마음 꾹꾹 눌러담아

신천대로 드라이브~~

이걸로도 오늘은 만족합니다.

집에서 차안으로 차안에서 집으로

에어컨 밑에서 왔다리 갔다리

여름을 나는 방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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