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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고싶은데로

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 화원유원지까지

by 데이지언니 2021. 7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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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 주차를 하고

강변에 설치된 데크를 따라 화원유원지까지 갔다가

대명유수지로 돌아왔다 다시

달성습지생태학습관까지.

가볍게 산책하며 8천보정도 걸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.

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

평일에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

산책시작지로 참 좋은거 같습니다.

입구에 있는 이 아이는 흑두루미라고 하네요.

 

 

화원유원지방향으로 난 데크를 걸으면

하안단구를 만납니다.

층층이 퇴적된 암석의 모습과

강물에 패여들어간 모습이

한 폭의 동양화네요.

 

맑은 날 해질 무렵의 산책을 추천드립니다.

달성습지 쪽이나 화원유원지쪽이나 서쪽방향이라 

지는 해의 노을이 늘 장관이거든요.

너무 멋지지요.

지금이야 비가 연일 내리리

이 모습을 볼 수 없다해도

기억에 저장된 것들을

사진으로 되세기니 참 좋습니다.

 

화원유원지에서 커피한잔 사들고

다시 달성습지생태학습관으로 또 대명유수지까지

걷습니다.

 

저 멀리 달님도 마중나오고...

저녁노을이 멋진날은 휴대폰저장용량 폭발하도록

사진을 찍어대지요.

 

비가 좀 잦아들고

해가 나는 날엔 꼭 다시 가야지요.

달성습지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

화원유원지 강변이 이렇게 멋진 곳인지

그저 걷는것만으로 얻어오는 힐링입니다.

 

산책하는 즐거움

다들 느끼시길 바랍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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